이번 행사는 종로구와 한국국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우수한 국악 꿈나무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은 △농악 △관악 △가야금병창 △민요 △전통무용 △현악 △시조 △판소리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중·고등부 통합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15일 오전 9시부터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5명 이내의 심사위원들이 박자, 음정, 공력, 무대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40팀에게 시상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우수상에는 종로구청장상, 준우수상에는 한국국악협회장상, 장려상에는 각 분문 심사위원장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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