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와 협약해 ‘우리-I(아이)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가정방문을 통해 선정된 대상가구에 주1회 4종 이상의 새로운 밑반찬을 배달해준다. 구 관계자는 보호자들의 가사부담과 자녀양육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고, 가족 식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드림스타트 대상 30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만족도 및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중랑구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각 사례별 특성에 맞는 건강, 교육, 복지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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