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상선 신용등급 하락에 내림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 전 단계까지 하락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현대상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1%(400원) 내린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삼성, 한국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상선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투기등급 전 단계인 BBB-(부정적)으로 내렸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상선은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저하 지속, 사업경쟁력 약화, 중장기 수익창출 기반 훼손 등 부정적 요인을 공통으로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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