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살처분 1086만마리…역대 최다 기록(2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4 09: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난 1월17일 전북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초 발생한 이후 살처분된 닭ㆍ오리수가 1086만마리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현재 살처분을 완료한 닭과 오리는 1015만8000수, 오늘 중 살처분 계획은 70만1000수로 총 1085만9000수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08년 AI 발생 당시, 살처분된 수 1020만 마리를 넘어선 역대 최대치이다. 

한편 그동안 4차례 발생한 AI 살처분수를 보면 △2003년12월10일~2004년3월20일 102일간 진행된 제1차 AI 사태때는 10개시군 392농가에서 가금류 529만마리가 살처분됐고 △2차(2006년11월22일~2007년3월6일)는 5개시군 460가구 280만마리 △4차(2010년12월29일~2011년5월16일)에는 286가구 647만마리가 매몰처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