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걸그룹 ‘에이핑크' 최초 여성 병무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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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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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병무청이 14일 걸그룹 ‘에이핑크’를 제11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초의 여성 병무홍보대사가 탄생했다.

에이핑크는 이날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병무행정을 널리 알리고,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 등 홍보 활동으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핑크는 병무청의 각종 홍보모델 활동과 육군훈련소 등에서 열리는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에 참석해 병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에이핑크는 최초 여성 병무홍보대사로 기록됐다”며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병역을 이행하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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