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외국인 학자들과 공공외교 사업 논의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외교부가 14일 국내 외국인 학자들로 구성된 공공외교 학술그룹과 함께 이들이 제안한 공공외교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공공외교 학술그룹 주도 하에 한국·중국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어권 잡지를 만들어 중국·대만의 60개 대학에 배포하는 사업과 한국·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국에 한국을 홍보하는 영상물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사업이 논의됐다.

외교부는 이밖에 외국 대학원생 방한 초청 워크숍 개최, 한국이 비교우위를 가진 분야의 소논문 모음집 발간 등 총 4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올해 여름부터 본격 실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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