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진행된 행사에선 콩팥병 환자를 비롯해 평소 콩팥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400여명이 참석했다.
배기수 경기도의료원장의 ‘콩팥병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조영일 건국의대 신장내과 교수의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박태진 아산진내과 원장의 ‘만성 콩팥병의 치료’, 강덕희 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의 ‘노인의 만성콩팥병’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 질환에 대한 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해 3월 둘째주 목요일을 기념일로 정해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50여 나라에서 매년 건강강좌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는 3월부터 5월 말까지 전국 10개 병원에서 각각 공개강좌 및 무료검사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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