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회의에서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김창헌 위원장, 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에 이어 문화융성 의미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만세보령문화제 및 머드축제 개선방안 ▲보령문화의 전당 명칭 사용 방안 ▲기타 문화예술분야 발전 방안 등 3가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보령 문화 전반에 걸친 재조명과 ‘나를 찾는 문화, 문화로 더 행복한 보령’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시우 시장은 “우리 보령을 문화가 있는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민선5기 공약으로 시민과 약속했던 기본계획과 조례를 제정하고 문화와 창작 예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민의 행복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정의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문화융성협의회는 지역 내 문화, 예술, 교육, 단체, 기업인 등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공감대 형성 주요 문화정책에 관한 의견수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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