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013년 매출 307억 3000만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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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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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4년 결산 결과 307억 3000만원, 영업이익 -130억 5000만원, 당기순이익 -584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 당기순이익은 적자 지속한 수치다.

매출 감소의 원인이 국내 시장에서 신작 온라인게임의 부진으로 인해 추가 매출이 발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영업 활동에 의한 손실은 약 10억원이지만, 자체 개발작들의 개발비 등 대폭적인 일시 상각으로 인한 손실 확대가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엠게임은 2014년 실적 개선은 물론 이익률 상승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1분기까지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함과 동시에, 수익률이 낮은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자 직접 서비스에서 수수료 취득 방식의 운영 대행 방식으로 변환해 왔다.

이와 함께, 모바일게임 기대작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가 오는 3월 말 사전등록 이벤트 실시를 예정하고 있어 출시가 임박해 있고, 뒤이어 해외 유명 게임사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게임한류의 첨병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열혈강호2’가 올 하반기 중국에서 공개서비스 실시하며, 상반기 중 태국과 터키에서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상용화 서비스가 상반기 중 시작되며, 신규 모바일게임의 해외 수출도 적극 진행 중이라 신규 매출의 발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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