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농기계 순회 기술교육과 임대사업 등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기술교육은 농기계 수리점에서 먼 오지마을의 농업인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8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장원인 분석, 자가정비수리 기술 및 안전운행 요령 중심의 현장 이용기술 교육을 병행한다.
17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 과정에 참여하면 2만 원 이하의 부품은 무료 제공받을 수 있고, 2만 원 이상의 부품은 2만 원을 제한 나머지 부품값만 부담하면 된다는 것.
한편, 농기센터는 연중 농가의 일손부족과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등의 해소를 위해 임대사업소 4개소(본점‧북부‧남부‧중부 등)에 75종 568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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