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보잉 수주잔량 역대 최대…"항공기 도입 경쟁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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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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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항공기 판매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양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와 보잉의 수주잔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각각 5559대와 5080대로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이들 업체가 각국 항공사에 인도한 항공기 수 역시 최대를 기록했다. 보잉이 지난해 인도한 여객기는 총 648대로 지난 1999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고, 에어버스는 626대로 전년 대비 10%가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급격하게 몸집을 불리고 있는 저가항공사들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존의 풀서비스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항공기를 늘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후 항공기를 새 항공기로 교체할 경우 연료효율이 높아져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점도 항공기 교체 수요를 높이고 있는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항공사들도 올해 대규모 신규 항공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A330 3대, B747-8F 1대, B777F 1대, A380 2대 등 총 7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아시아나항공 역시 올해에만 2대의 A380 기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을 비롯한 국내 저비용항공사들도 올해 대규모 신규 항공기 도입 계획을 세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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