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예비후보는 “아산은 온양온천과 더불어 첨단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전국 223개 자치단체 중 가장 빠르고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아산을 첨단산업도시로 집중 육성하여 일자리가 많고, 소득이 높은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말했다.
홍 후보는 먼저“충청남도는 전국 16개 시·도 중 경제규모가 네 번째로 큰 규모에 맞게 산업 홍보등을 위한 국제적 규모의 전시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서울·경기권·일산 킨텍스, 삼성코엑스, 송도 컨벤시아와 같은 충남국제무역센터를 천안ㆍ아산역 인근 배방택지개발지구내 건립하겠다” 고 말했다.
홍 후보는 “올 1월7일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통과에 따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될 경우 아산시를 반도체, 자동차, IT 융복합 첨단산업특화단지 도시로 집중육성 하겠다” 말하며 “산·학·연 클러스터(단지)가 쉽게 형성될 수 있도록 산업시설용지에 공장 뿐 아니라 교육·연구시설의 복합 입주를 허용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산업특화도시로 육성할 것”이라 말하며 이를 위해 “녹지율을 일반산단의 절반수준으로 완화(5~13%→2.5~6.5%)하고 각종 세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주요제조업체가 천안, 아산지역에 60%나 집중되어있다” 말하며 정부+충남도+기업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출활성화 모색 ▲시설 경영안정자금 금리지원 ▲수출업체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 ▲신설 우량기업유치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후보는 “서해선복선전철 구축을 통해 홍성-송간간 철도망 구축을 통해 내포신도시 이용객 증가 및 아산·당진 산업단지 물동량 급증 대비하여야 하며 제2서해안 고속도로 조기 건설하여 당진-천안간 고속도로건설을 통해 서해안과 경부고속도로를 동서로 연결하여 충남 서북부 항만·배후 대규모 산업단지 물류수송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2008년 전철 개통이후 아산 관광객 2011년 1천444만명 방문객 등 가파른 상승하다가 지난해 1천345만명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며 “관광객이 줄고 있는 원인은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없기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온양온천을 국제 관광단지로 조성해야한다”강조하며 “대통령 공약사항인 온양 행궁 복원사업과 더불어 온양온천을 국제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A급 비즈니스호텔건립(무역전시장과 연계) ▲명품의류 아울렛(파주, 여주, 이천 대형 의류 쇼핑몰) 유치 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홍 후보는 “인구 30만명 도시이자, 수출 1위인 지역에 세무서가 없어 법인세, 부가가치세, 양도세, 증여세 등의 민원 처리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다” 말하며 아산시에 세무서를 신설하겠다 말했다. 또한 아산시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추진 과 함께 하키전용경기장 신설 등 체육수요 충족을 위한 계획을 제시했다.
홍문표 예비후보자는 25일까지 치러지는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통해 각 시군의 현안사업 및 지역공약에 대한 정견발표를 통해 도지사로서 도정 운영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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