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봄철 산불 비상근무 체제 돌입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청명?한식 등 연휴에 대비해 산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6월 8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불 감시요원 106명을 각 마을에 배치하고, 산불취약지역인 한서대학교 주변에는 전담요원과 진화차량을 상시 배치하는 등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 대형 산불예방 기간인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는 주말과 휴일에 시 공무원의 1/6을 각 읍면동의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주민 계도와 산불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청명과 한식이 있는 다음달 5일과 6일에는 700여명의 공무원을 배치, 묘지 단장과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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