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전국 봄철 배드민턴 리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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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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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올해 첫 국내 배드민턴 종합대회인‘2014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터리그전’이 21일부터 28일까지 서산에서 열린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 승격 2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남도배드민턴협회와 서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와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팀에서 2천여명이 참가해 8일간 열띤 승부를 겨룬다.

특히 여자 셔틀콕의 에이스 배연주(KGC 인삼공사), 성지현(MG 새마을금고)과 남자복식 세계3위인 고성현(김천시청), 남자복식 세계랭킹 12위 유연성(상무)등 정상급 선수가 참가한다.

결승전은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의 직,간접적 경제적 효과가 1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대회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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