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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매년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을 극복하는 핵심 전략과 전술을 담은 ‘춘곤증을 이기는 9가지 요법’이 전자책으로 발간됐다.
이 책은 가정이나 직장, 학교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면서 효과적으로 춘곤증을 날려버릴 수 있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춘공증은 겨우내 움츠려들었던 신체가 날씨의 변화에 적응을 못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신진대사의 부조화 현상이다. 졸리움과 노곤함, 어깨와 목의 통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우울감 등이 나타난다.
올 봄은 미세먼지에 황사, 꽃가루, 일교차 등 날씨 스트레스가 가중돼 춘곤증이 심해지고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하고 있다.
춘곤증을 이기려면 식사와 운동, 지압, 스트레칭, 낮잠, 산책, 영양제, 한방차, 채소·해조류 섭취 등 최소한 3~4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 증상이 견디기 힘들 정도거나 3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결핵이나 당뇨병, 만성피로증후군, 갑상선질환, 간염 등 간질환, 콩팥병, 우울증 등을 의심해야 한다.
주요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효순 저, i-경향북스,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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