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서울 시티 가이드 판매 수익금 전액 유니세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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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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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출간 이후 3개월간 판매 전액 2173만원 기부

루이비통 서울 시티 가이드의 게스트 영화배우 이병헌과 루이 비통 코리아 조현욱 회장 (사진제공 루이 비통)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2014 15개 도시 세트 한정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루이비통은 '2014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서울 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된 수익금은 '시티 가이드' 서울 편이 공식 출간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판매된 금액 약 2173만원이다.

1998년 처음 발간된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는 매년 전세계 다양한 도시을 선정해 각 지역의 특징을 소개하는 책이다.

영화배우 이병헌이 참여한 2014 서울 판은 불어, 영어로도 발간돼 전세계 루이 비통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현욱 루이 비통 코리아 회장은 "이번 서울 편은 여행의 전통을 이어온 루이 비통이 서울의 매력을 재조명해 세계인들에게 소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진정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이병헌 씨가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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