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메디컬스트리트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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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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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산권 중심 의료관광 특화 거리조성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사업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사업은 2012년 국토교통부 내륙권발전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며 둔산지역 의료기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쇼핑․관광을 연계해 용문네거리에서 큰마을네거리, 은하수네거리에서 대덕대교까지를 3개 구역으로 구분해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구간인 용문네거리에서 큰마을네거리, 은하수네거리까지는 의료관광 및 25시 젊음의 거리로, 2구간 은하수네거리에서 만년네거리까지는 역사․행정거리로, 3구간 만년네거리에서 대덕대교까지는 음식․문화․쉼터 거리로 장기적 연차 계획에 의해 조성된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8월 1차 보고회와 10월 2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본 용역의 구자문단 및 대전시 의료관광 자문단 등의 종합적 의견인 다양한 의료관광 컨텐츠를 보완했다.

보완된 주 내용은 3개 구간 전반의 중․장기 조성계획과 메디컬스트리트의 상징조형물, 다양한 안내시스템, 포켓공원 조성 등 3개 구간별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의료관광과 음식․문화, 쇼핑이 연계되는 조성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을 통해 의료관광과 연계한 여행, 관광, 음식,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내륙권 의료관광 중점도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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