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내 대학에서 담배 못 피워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올 가을부터 조지아주 소재 공립대학 캠퍼스 내에서는 일반 담배 뿐만 아니라 씹는 담배, 심지어 전자담배도 피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공립대학 관계자들은 19일(현지시간) 회의를 갖고 투표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규정을 가을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조지아주 대학연합의 마리온 페드릭 부이사장은 "우리는 대학 내 교원과 교직원들이 건강하고 편안하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조지아주 내에는 모두 31개 공립대학 및 캠퍼스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1100개 이상 대학에서 교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811개 대학은 일반 담배 뿐만 아니라 유사 담배류의 사용도 금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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