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3월 ‘문화가 있는 날’수요영화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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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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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3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지막주 수요일인 26일 서창도서관과 소래도서관에서 ‘수요영화제’를 연다.

상영작으로는 서창도서관이 ‘전우치’, 소래도서관이 ‘파파로티"를 상영한다.

구민의 다양한 문화향유와 책으로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구립도서관의 ‘수요영화제’와 소래역사관의 ‘무료관람’으로 구성돼 가족이 함께 문화를 누리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영화 ‘전우치’는 홍길동전과 함께 대표적인 고전 영웅소설로 꼽히는 ‘전우치전’에서 캐릭터 모티브를 따와 현대를 주요배경으로 재창조한 이야기로 한국 최초 히어로 무비이며, 소래도서관 상영작 ‘파파로티’는 건달과 성악가로 실패한 음악교사의 이야기로 두 남자가 가슴으로 쏟아내는 마지막 무대의 전율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 돼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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