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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내달 1일부터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 불법 주·정차로 소방활동에 장애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중점단속 구역으로는 재래시장 진입로, 상가지역 진입로, 주거밀집지, Fire Line 설치지역 등 소방용수시설 및 연결송수구가 설치된 주변으로 단속될 경우 4~5만원의 정해진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광명경찰서·광명시청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꾸려 월 1회 불법 주정차 합동 단속의 날도 운영한다.
김 서장은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홍보를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소방출동로상 불법 주정차 행위를 삼가하는 성숙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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