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두 달간 불법유통 개인정보 1억1680만건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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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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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경찰청은 1월 22일부터 최근까지 2개월간 개인정보 불법 유출 및 유통에 대한 단속을 벌여 개인정보 1억1680만여건을 회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273건의 개인정보 불법 유통 사례를 적발해 871명을 검거하고 이 중 85명을 구속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회수해 확인한 단일 정보 중 가장 건수가 많은 개인정보는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등 225개 인터넷 사이트에서 빼돌려져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찾아낸 1700만건이다.

KT 홈페이지에서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는 1200만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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