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신입사원 장애우 직업재활시설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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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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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진은 지난 19일 이 회사 신입사원 35명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다사랑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장애우들과 재활훈련을 함께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사랑 직업재활시설은 사단법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가 지난 2011년 설립한 단체다. 중증장애우의 사회 적응을 위한 재활훈련 및 교육 등을 통해 장애우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15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한진 신입사원들은 재활훈련에 직접 참여해 장애우들과 문구류 제작 등의 직업 재활 교육과정을 함께하고, 취업준비 이야기 등을 주고 받았다. 또 시설 내∙외부 환경정리 등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보라 사원은 "여기 있는 이들의 사회진출에 작은 도움을 줬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다"며 "실무에 배치된 후에도 오늘의 경험을 잊지 않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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