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GDC 2014’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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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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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바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인프라웨어의 게임 계열사 셀바스가 오는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 규모의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셀바스는 자사의 우수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 세계 게임개발사, 퍼블리셔, 마켓사업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셀바스가 이번 ‘GDC 2014’에서 선보일 게임은 지난 2월 26일 출시된 ‘용의 심장’과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할로우포인트’와 ‘타운스테일’등 총 3편이다.

이 중 ‘용의 심장’은 PC게임의 MMORPG의 던전 플레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모바일 액션 RPG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3만명 이상의 사전 예약 참가자를 보이며 유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할로우포인트’는 2014년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정통 모바일 1인칭 슈팅게임이다. 언리얼엔진 3와 조준점 보정 시스템, 자동 사격 시스템 등의 기능 탑재로 인해 사실적인 그래픽에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여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들까지 다양한 유저계층이 즐길 수 있다.

‘타운스테일’은 아바타가 주체가 되어 친구들과 함께 마을을 꾸미고 발전시키는 라이프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다. 게임의 NPC들 뿐 아니라 실제 게임친구들과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협업 플레이가 가능하다.

셀바스 지상훈 대표는 ”올해 선보이는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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