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산업단지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50년 역사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발굴, 세계적 수준의 강소‧중견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심층 평가해 잠재력이 큰 기업을 선정하고, 3대 핵심서비스인 명예의 전당, 플랫폼 지원 및 성과확산을 집중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산단공에서 추진 중인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지원, 클러스터사업, 기업주치센터 등 산업단지에 특화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원하며, 플랫폼 매니저 전담지정을 통해 지원시책 외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른 시책들도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최대한 연계 지원한다.
특히, 협약 금융기관인 신한은행은 전년 체결한 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우대금리 대출과 기술력평가수수료 지원, 직접투자·해외진출 등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 분야 금융 올인원 서비스 지원 및 사업 후원에도 참여한다.
지원내용은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기반 구축과 연계한 정책‧유관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에 있다.
또한, 산단공 대구 혁신도시 신청사 내 산업단지 홍보관에 조성하는 글로벌 창의혁신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여 산업단지 경영자와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언론사 기획 홍보를 통해 선정기업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도모한다.
신청요건은 전국 산업단지(산업시설구역) 내 최초 공장등록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입주기업 중 혁신역량, 성장성 또는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이며, 평가기준은 기업역량 수준, 경영성과와 창의혁신의 경영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는 내달 3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우수기업은 오는 9월 명예의 전당에 헌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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