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장만옥, 가수로 제2인생 꿈꿔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오랫동안 스크린을 떠난 국제적인 여배우 장만옥(張曼玉·장만위)이 영화계 복귀가 아닌 가요계 데뷔를 준비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왕이위러(網易娛樂) 19일 보도에 따르면 장만위는 이미 중국 최대 음반사인 모던스카이(Modern Sky, 摩登天空)와 계약을 체결하고 개인 앨범 준비를 위해 노래 창작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만위는 이미 16곡의 영문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한 상태이며 첫 앨범 제작을 위해 스스로 돈을 출자하고 뮤지션을 직접 섭외하는 등 대단한 열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는 첫 앨범 발표와 함께 뮤직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할 원대한 계획을 품고 있다고 한다.

소식에 따르면 2012년 모 패션쇼 이브닝파티에서 장만위는 무대에 올라 처음으로 자신이 작사한 노래 ‘Visionary Heart’를 열창해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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