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ㆍ주근깨 '꾸준한 관리'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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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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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따뜻한 봄과 함께 본격적인 상반기 취업 시즌이 시작됐다.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중요시된다.

특히 여드름과 주근께는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거리다. 농익은 여드름은 상대로 하여금 청결하지 못하고 불쾌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거뭇거뭇한 주근깨는 자칫 촌스럽고 청결하지 못하다는 오해도 불러올 수 있다.

기본적인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 스케일링’을 통해 이루어 진다. 먼저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징’이 진행되고, ‘압출’ 과정을 통해 피지를 자극 없이 제거하게 된다. 압출 이후에는 비타민C, 코엔자임, 디판테놀 등의 성분을 피부 속으로 ‘침투’시켜 피부진정과 보습을 강화한다.

여드름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도 점검해야 하다. 피지의 분비와 염증을 악화시키는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고 불포화지방산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자외선은 여드름의 붉은 자국을 얼룩덜룩한 색소침착으로 만들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과 같은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주근깨 치료는발병 범위와정도, 흐린 병변의 유무 등에 따라서 IPL이나색소 레이저(스펙트라 레이저ㆍ젠틀맥스 등), 레이저 토닝등을 사용해 치료한다. 대개 한 달 간격으로 1~3회 정도의 시술을 받게 되며,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흉이나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전문 시술로 깨끗한 피부를 되찾은 후에는 생활 속 꾸준한 관리로 재발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새하얀피부과(광명ㆍ철산점) 이창남 피부과전문의은 “깨끗한 피부 만들기에 대한 상담이 많다”며 “여드름은 꾸준한 ‘여드름 스케일링’, 주근깨는 깊이와 범위에 따른 다양한 ‘레이저 치료’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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