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영국 다나사와 탐사기술세미나 개최…"기술협력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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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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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본사(안양)에서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국석유공사-다나(Dana)사간 탐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석유공사가 2010년 인수한 영국 다나사와 기술정보 교류 및 석유탐사 공동연구 등 석유개발 기술분야의 효율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전세계 석유ㆍ가스 매장량의 8~1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동 자그로스 습곡대 지역의 공동 연구를 포함, 탐사사업 대상 선택기법 및 자원량 평가 방법 총 11개 주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공사는 기술역량 배양을 위해 현장중심의 기술자립화를 추진, 45개의 핵심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단기 15개, 중기 22개, 장기 8개 등 단계별로 기술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다나사 소속 외국인 보건안전환경(HSE) 전문가의 본사 파견 근무 실시 및 고급 지질기술자의 본사 파견 근무 예정 등 본사ㆍ자회사간 인력 교류 활성화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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