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계곡지구(호수공원 주변)에서 열리는 '관악산 생태탐험대'와 '관악산아 놀자'는 숲해설가와 함께 산을 오르며 기암괴석, 문화재 등을 체험한다.
장미원이 있는 야외학습장 인근 통나무집 '관악산 숲속생태체험관'에선 자원봉사 모임인 '관악산 숲가꿈이'를 만날 수 있다. 토요일 오후 2~4시 숲가꿈이가 들려주는 구연동화와 에코노트 만들기에 참여한다.
걷고 싶은 서울길로 지정된 관악산둘레길(관악구 낙성대구간)과 청룡산 생태숲길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여행'이 진행된다. 관악산의 역사, 문화에 관한 수준 높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낙성대공원에서 넷째주 토요일마다 선보이는 '책읽어주는 숲해설가'는 퀴즈풀이, 자연소재를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등 흥미 있는 활동으로 꾸며진다.
이외 7~8월 계절을 활용한 '농촌체험'과 '물놀이장'이 기다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http://parks.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단체 이용을 원할 경우 공원녹지과(879-652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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