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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고진광 세종시 향우회연합회장이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가 30년 시민운동의 애환과 눈물, 그리고 꿈과 비전을 담은 ‘고진광의 행복한 세상만들기‘를 출간해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최열 환경재단대표와 더불어 우리나라 시민사회계 1세대로 꼽히는 고진광 대 표는 저서에서 18년간 세종시(연기군)향우회장을 하면서 세종시 주민들과 함께 했던 이야기, 아이들의 인성(품성) 개발을 위한 사랑의일기쓰기운동, 6.25참전용사돌봄사업, 양극화와 4대악을 자원봉사로 풀어야 하는 이유등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책이 바로 ‘고진광의 행복한 세상만들기’다.
출간전부터 주변에서는 출판기념회를 권유했지만 정치인들이 앞다퉈 세과시와 정치자금 목적으로 출판기념회를 악용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고진광회장은 실제 서점에서 책을 사가는 독자들과의 만남을 갖는 것으로 방식을 선회했다.
한편, 이에 대해 가장 반기는 측은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있는 홍문당 대표는 “정치인들이 말로만 서민들을 돕자고 외치지 말고, 조그만 일부터 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고진광 저자가 당서점에서 펜싸인회를 한다고 요청하기에 본인은 쾌히 승낙한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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