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21일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생들은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선발 방식인 관찰추천선발(교사관찰평가, 학교추천위원회추천,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원 4개반 학생 80명을 비롯, 학부모, 지도교사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개강식과 2부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영재교육은 창의지성과 융합인재교육을 목표로 교육과정에 STEAM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수학·과학뿐만 아니라 로봇, 예술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창의성 및 탐구력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현장에서 배우는 감성 체험활동, 폭넓은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 및 캠프활동 등 총 159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더 큰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지성을 갖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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