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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조대식 SK㈜ 사장(사진)은 21일 열린 제52차 정기주주총회에서 "가치 중심의 성장과 안정에 집중하고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해는 주요 자회사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안정과 성장을 목표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가치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는 이날 주총에서 사내외 이사 7명에 대한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같은 120억원으로 승인했다. 보수한도 동결에 대한 주주들의 반대 의견은 없었으며 모두 15∼20분만에 속전속결로 마루리됐다.
앞서 SK㈜는 최태원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조대식 SK㈜ 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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