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전국 최초로 인기 만화영화 로보카 폴리의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업무협의를 통해 “로보카 폴리”의 소방차 캐릭터인 로이를 활용,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로이 등 소방관련 캐릭터 무료사용(현수막, 기념품 등 제작 지원), 교육 영상 자료 제작 지원 등을 받아 기존의 어린이 소방안전교실과 차별화를 둬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21일 첫 운영된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에서는 어린이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이날 교육은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가정내 안전사고 예방법,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탑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는데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로이 캐릭터를 활용,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흥미진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 서장은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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