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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신종마약단속 국제협력 '공동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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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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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위원회(UNCND) 주관 '제57차 유엔 마약위원회의' 참석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한 유엔 마약위원회(UNCND) 주관 ‘제57차 유엔 마약위원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엔 마약위원회의는 세계 12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 마약단속 책임자들이 세계 불법마약 통제전략, 각국의 마약위원회 결정사항 이행상황, 마약류단속 국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다.

20일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참가단으로 참석한 임현철 국제조사과장이 국내밀반입 차단을 위한 단속활동 등을 발표했다.

특히 2013년 한국 관세청과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WCO RILO AP)가 합동으로 실시한 ‘아태지역 신종마약 정보교환 프로젝트’ 성과도 소개됐다.

올해는 아태지역과 유럽지역 회원국까지 참여하는 ‘아태-유럽 지역 간 정보교환 공동프로젝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해외 단속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 세계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참가단은 관세청을 비롯해 외교부, 대검찰청, 식약처 등 국내 마약단속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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