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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골프장업계에서도 국내 최대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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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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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크사이드CC 인수로 총 162홀 보유…신안그룹보다 9홀 더 많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전경 /사진=레이크사이드CC 홈피

삼성그룹이 골프장업에서도 국내 최대규모 기업으로 부상했다.

삼성그룹은 계열 삼성물산과 삼성에버랜드를 통해 최근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54홀)를 인수했다.

이로써 삼성그룹은 국내에 6개 골프장, 총 162홀의 골프코스를 갖게 됐다. 이는 종전 국내 최대홀 규모를 갖고 있던 신안그룹(153홀)을 9홀 차이로 따돌린 것이다. 삼성은 골프장업에서도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기업으로 떠올랐다.

삼성은 안양CC(18홀) 동래베네스트(18홀) 안성·가평 베네스트(이상 27홀씩) 글렌로스(9홀)GC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은 그동안 아시안투어와 한국 남녀프로골프대회, 미국LPGA투어 대회를 열어왔다. 한때는 ‘아스트라’ 브랜드의 클럽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국내 및 해외 남녀프로골프투어 대회는 스폰서십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삼성이 레이크사이드CC 인수를 계기로 앞으로 더많은 골프장을 인수합병할지 주목된다.


국내 주요기업 골프장 홀 보유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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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기업            홀수(골프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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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                    162(6개)
2   신안그룹               153(5개)
3   에머슨퍼시픽         117(5개)
"    레이크힐스              "  (")
5   한화                     108(5개)
6   GS                        90(3개)
7   군산                      83(2개)
"   아도니스                  " (3개)
9   스카이72                79(2개)
10  롯데                      7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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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힌국레저산업연구소, 에머슨퍼시픽은 아난티금강산골프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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