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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충수 신임 교정협의회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수용자들이 하루빨리 사회에 복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수용자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할 터”
홍성교도소 교정협의회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홍성읍소재 행복한 웨딩홀에서 교정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홍성교도소 신임 교정협의회장에 이충수 회장이 취임했다.
이충수 회장은 혜전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등을 거쳐 2000년 홍성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14년 동안 홍성교도소 교정위원으로 봉사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정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 지역 교정위원 및 홍성군수, 홍성군의회 의원, 범죄예방위원, 지역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홍성교도소 김명곤 소장은 축사를 통해 “교정위원들은 아무런 대가없이 수용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줄기 빛과도 같은 거룩한 분들”이라고 교정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수용자들에게 출소 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갖고 지원함으로써 재범방지로 인한 국민이 행복한 희망교정 구현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충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30대 이재원 교정협의회장과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교정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교정위원들과 힘을 모아 수용자들을 교정교화하여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하며, 수용자들이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의 낙오자가 되지 않고, 새로운 삶의 가치와 희망을 지닐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사랑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교정협의회장에 취임한 이충수 회장은 홍성교도소 교정위원을 비롯해 범죄예방위원, 홍성군 장애자후원 회원, 녹색 장학회 10대 회장, 라이온스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런 봉사활동의 공로가 인정되어 홍성경찰서장 표창, 홍성군수 표창, 충남대학교 총장표창,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충청남도지사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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