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부상 원인은 디스크의 일종인 ‘추간판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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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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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수술 불필요” 진단…우즈, “4월 둘째주 마스터스 출전이 목표”

타이거 우즈가 부상때문인지, 샷이 여의치 않은 탓인지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2012년 US오픈 때 모습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 미국)가 미국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기권한 것은 디스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골프위크는 우즈 지인의 말을 인용, “우즈가 부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일(현지시간) 의사를 만나본 결과 추간판이 팽창한 ‘벌징(bulging) 디스크’라는 진단이 내려졌다”고 21일 보도했다. 벌징 디스크는 척추가 탈출한 디스크의 일종이다.

골프위크는 “우즈의 부상은 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최근 출전한 미국PGA투어 두 대회 마지막날 같은 부상으로 기권하거나 부진했다. 혼다클래식 4라운드에서는 13번홀 후 부상으로 기권했고, 월드골프챔피언십 캐딜락챔피언십 4라운드에서는 ‘노 버디’에 78타를 치고 말았다.

우즈는 “4월10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 출전한다는 목표아래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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