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대전시민의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촉구 결의안’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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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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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흡연 폐해로부터 대전 시민을 지키고 건강권 보호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전시의회는 21일 제213회 임시회에서 ‘대전시민의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질병 발생의 원인제공자인 담배회사에게 사회적 책임을 지우기 위한 모든 수단의 강구 결의 △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에 대전시민의 건강과 흡연피해 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 △금연시설 및 구역의 관리와 적극적인 금연정책을 전개해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종천 의원은 “흡연은 국민보건을 저해하는 최대의 적이므로, 원인제공자인 담배회사에게 사회적 책임을 지우는 한편 대전시민의 보건과 흡연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금연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KT&G, 대전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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