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광양 매화축제가 22일 개막한다.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남 광양 매화축제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린다.
전남 광양시 다압면 일대에는 10만여 주의 매화나무가 있어 만개한 매화를 보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광양 매화축제는 지난해 행사기간 동안 70만명, 매화 개화기간(1개월)에는 1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대표적인 봄 여행지다.
이번 광양 매화축제에서는 매화를 이용한 체험행사와 함께 광양매실구매 협약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열린다. 올해는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 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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