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허당·능력자 오가는 반전 매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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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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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김민종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사남일녀' 김민종이 양계장에서 '허당 능력남'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모든 일에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번번히 실패하며 '허당의 끝'을 보여준 김민종이 180도 다른 반전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와 막내 딸로 합류한 신보라가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사랑' 곽창영 아빠·한영애 엄마를 위해 두 팀으로 나뉘어 친척집의 양계장과 젖소 농장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사남일녀'에서 김민종은 김구라, 신보라와 함께 친척 할아버지의 양계장으로 향했다. 김민종은 양계장에 도착하자 허술함을 벗어 던지고 능숙함으로 무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모이 주기부터 닭 잡기까지 완벽하게 수행해 능력자로 등극했다.

친척 할아버지의 미션에 따라 김구라, 신보라가 우왕좌왕하며 닭 잡기에 열을 올리던 한 손에 닭을 쥐고 닭장 앞에 나타난 김민종. 이에 김구라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김민종은 "생각을 갖고 잡아야지~"라고 간만에 김구라 앞에서 우쭐해 해 그간의 설움을 날려 버렸다.

특히 김민종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27년 차 액션 배우답게 날렵하고 신속하게 몸을 던져 닭 한 마리를 더 포획했고 신보라는 "우와 민종 오빠 멋있다"라고 무한감탄을 자아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노련한 불 조절로 아궁이 토종 닭백숙을 맛있게 끓여냈고 아빠, 엄마와 남매들에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김민종의 매력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엄마의 머리를 감겨드리는 다정한 둘째 아들. 영화촬영을 갔다 아침 일찍 다시 온 이하늬를 보고 가장 먼저 달려나가 짐을 받아주는 따뜻한 둘째 오빠. 김민종은 '사남일녀'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둘째가 되어 있었다.

한편 MBC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에는 대세 배우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 '사남일녀'의 첫 막내 아들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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