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단장 작업이 많은 청명‧한식(4월5~6일)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휴일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는 산불전문진화대 및 감시원 23명을 각 마을에 배치해 마을이장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명‧한식일에는 묘지 단장 작업 등 산림 내 소각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단속키 위해 300여명의 공무원이 특별 감시활동을 펼친다.
또한 청명‧한식 전‧후 휴일에도 산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소각 및 생활쓰레기 소각, 무속 행위시 인화물질 사용 등에 대한 계도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예상되므로 산불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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