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장터의 물품은 시청·공사·공단·출연기관 등에서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운영해 수집한 재활용품,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국민은행ACS센터 직원들이 모집한 재활용품, 백화점에시, 코스트코대전점, 홈플러스문화점‧서대전점, 롯데마트서대전점, 한화타임월드 등 지역 업체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문화 운동에 소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재활용 나눔장터가 자원순환형 사회 조성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운동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는 그동안 행복매장 운영 및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어려운 이웃의 자녀 324명에게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푸드마켓 지원, 어려운 이웃 위문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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