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콧, 사흘째 선두 달리며 세계랭킹 1위 등극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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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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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PGA투어 아놀드 파머대회 3R...브래들리에게 3타 앞선 단독 1위

애덤 스콧



애덤 스콧(호주)이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힐GC(파72)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질주했다.

스콧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를 쳤다. 그는 3라운드합계 15언더파 201타로 키건 브래들리(미국)에게 3타 앞섰다. 2라운드까지의 7타 리드보다는 격차가 크게 줄었으나 여전히 선두다.

스콧은 이 대회 우승뿐 아니라, 그를 발판으로 3주앞으로 다가온 마스터스에서 대회 2연패를 이루고 생애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디스크 재발로 이 대회에 기권했고, 마스터스 출전여부는 불투명하다. 스콧이 이 대회에서 우승해도 랭킹 1위에 오르지 못하지만, 포인트 격차를 줄임으로써 마스터스에서는 성적에 따라 랭킹 1위에 등극할 수 있다.

한편 브래들리는 이날 6타를 줄이며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2위로 올라섰고 매트 에브리, 제이슨 코크락(이상 미국)은 11언더파 205타로 선두와 4타차의 공동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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