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나뭇가지에 걸린 노승열 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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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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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 확인시 언플레이어블 볼 선언 가능…직하방 땅 기점으로 두 클럽내 드롭…확인 못하면 분실구 처리해야

미국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중인 노승열의 볼이 나뭇가지에 걸렸다.       [사진=골프 위크]



미국PGA투어 3년차인 노승열(나이키)의 볼이 나무에 걸렸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GC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8번홀(파4)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 경우 먼저 볼을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다. 노승열이 자신의 볼임을 확인못하면 분실구 처리를 해야 한다.

자신의 볼임을 확인할 경우 ▲나무 위에 올라가서 치거나(무벌타)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할 수 있다(1벌타).

나무에 올라가서 치려다가 볼이 떨어지면 볼을 움직였기 때문에 1벌타를 받고 볼을 나무 위에 원위치시켜야 한다.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하면 볼 직하방 땅을 기점으로 홀에 가깝지 않은 지점의 두 클럽 길이내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다.

볼을 확인하려고 나무를 흔들어 볼을 떨어뜨릴 경우에도 역시 1벌타가 가해진다.

노승열의 그 홀 스코어는 보기였다.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하지 않았나 한다. 노승열은 3라운드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6위에 자리잡았다.

 

노승열이 스티브 린툴 미국PGA투어 경기위원에게 나뭇가지에 걸린 자신의 볼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골프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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