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안네의 집" 관장에게 "역사를 겸허히 대하고 다음 세대에 전달함으로서 평화를 실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역사인식에 대해서 해외에서는 "역사수정주의"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번 "안네의 집" 방문을 통해 이러한 목소리를 불식시키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안네의 일기' 훼손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유감이다. 두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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