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네덜란드 "안네의 집" 시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24 07: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안네의 일기'의 저자로 나치스 독일에 의한 유태인 박해로 희생된 소녀를 기념한 박물관 "안네 프랑크의 집"을 방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안네의 집" 관장에게 "역사를 겸허히 대하고 다음 세대에 전달함으로서 평화를 실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역사인식에 대해서 해외에서는 "역사수정주의"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번 "안네의 집" 방문을 통해 이러한 목소리를 불식시키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안네의 일기' 훼손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유감이다. 두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진] 일본 수상관저 페이스북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