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전자는 초슬림 프리미엄 사운드스탠드 'HW-H600' 모델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운드스탠드 'HW-H600'은 TV 밑에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직사각형 모양의 오디오기기다. 35mm 초슬림 두께로 40~60형 TV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사운드스탠드는 우퍼를 내장해 공간효율성을 높였으며 두 개의 우퍼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작동해 진동을 최소화 하고 강력한 베이스를 전달한다.
'액티브 크로스오버' 기술이 적용된 'HW-H600'은 고음·중음·저음의 각 스피커별 독립 앰프를 사용했으며 '슬림 어쿠스틱' 기술을 통해 초슬림 두께의 사운드스탠드에서도 잡음없이 명료한 소리를 제공한다.
사운드스탠드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리모컨 하나로 TV와 사운드스탠드의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영락 상무는 "사운드스탠드는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TV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급 음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4년형 UHD TV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HW-H600을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 출고가는 4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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