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이 26일 오후 2시 개막합니다. 3일간 '뉴노멀시대 금융산업 성장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저성장시대의 글로벌 금융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금융시장 성장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제7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Asia Pacific Financial Forum)은 출범 2년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금융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개발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해소와 본격적인 성장의 과도기에 놓인 세계 경제와 아시아 금융시장의 전망 및 성장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에도 이번 포럼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막 첫날에는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의 '통일은 경제다'라는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등이 나서 창조금융의 성과와 과제 등을 짚어보는 개막 세션이 진행됩니다. 이어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과 엘리아스 사니다스 울런공과대학교 대학원 교수,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 회장 등이 나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페러다임 변화에 대해 심도있는 강연이 있습니다.
둘째 날에는 타다히로 후지무라 스팍스 리서치 헤드를 비롯해 리 하이타오 중국 장강상학원 부총장,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인도대사 등이 나서,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통화정책에 따른 아시아 신흥국 금융시장을 전망합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출신의 이장영 금융연수원장과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실장 등이 한국 금융의 성장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합니다.
금융산업의 성장전략을 집중 조망하는 '2014 APFF'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주제 : 2014 뉴노멀 시대 금융산업 성장전략
■ 부제 : 저성장 극복을 위한 한국 금융의 과제
■ 일시 : 2014년 3월 26(수) ~ 28일(금)
■ 장소 :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 문의 :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포럼사무국 (02)76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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