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운영되고 있는 새만금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기개발, 건강, 인문, 교양강좌 등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어 왔다.
올해 첫 강좌는 중국인민망 한국지사장인 주옥파(周玉波, 저우위보)대표를 초청하여 ‘2013년 10대 유행어로 본 중국사회’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옥파(周玉波) 대표는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교 한국어과 졸업 후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2011년 인민망 한국지사의 초대 대표를 맡아 한국과 중국의 가교 및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군산시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정치, 경제, 역사, 지리 등 밀접한 이해관계가 있는 이웃나라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군산시가 동북아 경제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중국 제1의 언론사인 인민망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신문의 하나인 인민일보의 온라인뉴스 포털사이트로, 인민망 한국지사는 1일 접속자수가 200여개국 3억 명의 네티즌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군산시와 인민망 한국지사는 문화, 관광, 경제교류 협력 촉진과 대중국 새만금 및 군산홍보를 위하여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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