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 시장에 상장된 금현물(순도 99.99%)은 그램(g)당 4만6950원에 최초 거래를 시작했다.
금융정보업체인 텐포어가 제공하는 국제 금 시세를 기준으로 거래소가 산정한 기준가격인 g당 4만6330원 보다 620원 높은 가격이다.
이 가격대는 장외시장은 물론 경쟁상대인 은행의 골드뱅킹보다 비싸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현재 국내 금시세는 트로이온스(31.1035g)당 1327.48달러, 원달러 환율 1079.90원을 적용했을 때 g당 4만6084.95원이다.
장외 가격은 7% 이상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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