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문화가 있는 날’문화의 향기를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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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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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등 무료공연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3월중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낮 12시20분부터 1시 10분까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정부청사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서곡 △오페라 ‘쟈니스키키’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등을 소프라노 윤미영과 바리톤 정 경이 협연한다.

또한,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도 대전시립합창단의‘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연주회가 진행된다.

지난 1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시설개방이 이뤄졌으며, 오는 26일에는 지난달보다 총 15개소가 늘어난 45개소에서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무료 또는 할인 관람을 추진하고 있어 새봄 소식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이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특히, 대전문학관은 오후 7시부터 문학카페 유랑극장 무료강연, 대전오월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이용권 20%할인이 적용되된다.

또 서구 관저문예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오페라 산책(리골레또)’이 무료로 공연되고 그동안 참여했던 소극장, 영화관 등도 동참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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