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JMO피부과에 따르면 3회 이상 남자 수염제모를 받은 사람들의 93.7%가 피부착색 및 모낭염이 호전돼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들은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매일 면도를 하는데, 거칠고 굵은 남자수염은 면도를 하면 할수록 피부가 상해져서 착색이나 모낭염 등을 동반하면서 피부가 더 지저분해 보이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이럴 경우 면도를 4개월 정도 중단하면 피부착색이 호전된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면도를 중단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레이저 수염제모로 면도를 대신하면 피부착색 및 모낭염이 호전된다.
고우석 JMO피부과 원장은 “1~2년 뒤에 수염이 다시 올라오는 어설픈 레이저 제모시술로는 피부개선의 효과를 볼 수 없다”면서 “대부분의 수염이 영구적으로 제거된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피부상태가 호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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